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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(19) 오후 1시 50분쯤,
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.

화재로 60대 남성 한 명이
왼쪽 발목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,
사유림 0.2ha가 소실됐습니다.

경찰과 소방당국은 산 인근 주택 옥상에서
용접 작업을 하다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은
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
조사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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